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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_0603 ▶ 2009_0823_만화_한국만화100년_국립현대미술관_과천시
artnom 2009-06-01 23:27:02, 조회 : 1,583, 추천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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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0602_화요일_04:00pm
주최/주관_국립현대미술관_한국만화100주년위원회
후원_문화체육관광부_서울시_한국문화콘테츠진흥원_(재)부천만화정보센터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_(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

관람료
일반(18세 이상 64세 이하)_3,000원(단체 20인 이상 2,000원)
가족권(성인2+어린이2)_8,000원
할인(7세 이상 18세 미만)_1,500원
무료관람_6세 이하 및 65세 이상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 6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가능

관람시간 / 매주 월요일 휴관
11월~2월 / 평일_10:00am~05:00pm / 주말_10:00am~08:00pm
3월~10월 / 평일_10:00am~06:00pm / 주말_10:00am~09:00pm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실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산58-1번지
Tel. +82.2.2188.6000
www.moca.go.kr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오는 6월 3일(수)부터‘한국만화 100년’을 조망하고 미래의 지평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만화_한국만화100년》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만화 100주년 위원회와 함께 기획하고 작가 선정에서 전시 구성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본 전시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와 함께 호흡하며 만화로 역사 직접 겪어온 초기 만화가들의 만화부터, 당대의 거대한 흐름 및 산업 구조 속에서 새로운 이미지로 변화를 거듭하는 현대만화의 다양성까지, 한국만화 100년의 시대적 변모를 살펴보게 된다. 한국만화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250여명의 작품 1,500여점과 만화적 감성과 상상력으로 작업하는 현대미술 작품 60여점을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실에 전시한다. 이 전시는 역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초기의 한국만화를 조망하는‘한국만화 100년의 역사-한국만화의 흐름’, ‘장르 만화’, ‘크로스오버-미술과 만화의 경계 너머’로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1) 크로스오버 전 - 만화와 미술의 경계를 너머
① 한국미술 속 만화 100년, 만화 100년 속 현대미술 한국미술의 흐름 속에서 성장해온 만화 100년은 현대미술에 이르러 만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미술 이전에 만화 안에서 성장하고 자라온 일군의 예술가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만화적 표현 방식을 자신의 예술 표현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활용 하는 한편 특정 만화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스토리를 자신의 개인적 표현이나 유머로 활용한다든지 만화적 상상력을 만화보다 더 적극적으로 구사한다든지 캐릭터를 활용한 감정이입 방식을 구사하는 등 만화가 가진 구조적 장점을 자신들의 작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 참여작가_강현하(아트놈)_고근호_금중기_김석_김억_나얼_마리킴_백종기_성상원_성태진_이기일_이명복_이이남_이조흠_최석운_찰스장_필승_현태준

② 단편만화 (취월밀담 - 달이 취한 비밀이야기) 본 전시는 한국만화에 숨어있는 과거와 현재의 단편만화작품을 찾아 창작구체관절인형작가들의 눈을 통해 인형으로 재구성해 단편만화가 가지는 독립적인, 독창적인, 미래지향적인 면을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80대 중반부터 90년대를 아우르며 등장한 단편만화 작가들의 실험정신에서 시작됐던 것을 보면 단편만화가 단지 ‘장편의 습작’이 아닌 ‘새로움의 시작’이며 현재 태어나고 있는 단편만화작품들은 ‘한국만화의 미래‘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이러한 단편만화의 특징을 만화 밖 세상의 다른 아티스트들의 눈을 통에 재조명하는 형태로 전시해 만화계에서는 가려져있던 단편만이 가진 ‘비밀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이는 시도를 하고자한다.

③ 툰토이 독자와 한국만화 100주년 위원회가 선정한 한국 만화 속 인기 주인공들이, 피겨아티스트의 손을 거쳐 툰토이(입체캔버스)로 다시 재구성된다. 툰토이 20체로 새롭게 태어난 한국만화 100년 속 유명 만화 주인공들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시대를 초월한 향수와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2)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 - 한국 만화의 흐름

unit 1. 풍자로 그려낸 저항의 시대 (1909년 - 1930년)
1909년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만화가 등장한 『대한민보』와 이도영의 시사만화, 20년대 이후 석영 안석주의 만문 만화를 통한 민중의 저항과 계몽의식을 엿보게 된다. 이도영의 만화는 혼란하던 애국계몽기의 시대적 감수성을 담고 있는 만화로, 계몽과 풍자의 풍부한 표현을 담은 작품이다. 『대한민보』는 시사만화와 논설, 단편소설 등을 통해 일제의 식민지 지배 야욕을 풍자했다. 결국 『대한민보』는 시사만화가 검열로 삭제되거나, 삽화가 삭제되고, 신문이 압수되는 탄압을 겪다 1910년 8월 31일 폐간하게 된다. 1919년 3.1 운동 이후 일본은 1929년까지 문화정책을 표방하며, 한국어 신문의 창간을 허용한다. 이 때 창간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에 독자투고 만화를 통해 일제를 풍자하는 만화들이 발표된다. 안석주의 만문만화는 글과 그림이 함께 공존하는 형식이며, 1928년 <조선일보>에 시작된 안석주의 만문만화는 30년대 중반까지 이어지며 식민지 조선의 중심인 경성의 일상을 다채로운 시각에서 담아냈다. 이들의 작품은 계몽과 풍자를 통해 초기 근대만화를 끌어갔다.

unit 2. 암울한 시대의 위안 (1945년 - 1970년대)
1945년 이후 한국은 식민국가에서의 독립을 거쳐 6.25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게 된다. 이 시기에 나타난 다양한 장르의 만화는 격동기의 시대상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으며. 또한 전쟁으로 인한 생활의 고달픔에 지친 서민들에게 한 가닥 꿈과 소박한 웃음을 전해주었다. 전쟁이 끝나고 대중오락 잡지가 나오면서 최초로 만화의 장르구분이 생겨났다. 아동만화, 역사만화, SF와 같은 좀 더 구체적 장르의 모습을 띠게 된 것이 50, 60년대이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김용환, 김성환, 신동헌, 신동우, 박광현, 김종래, 박기당, 박기정, 방영진, 김기율, 김경언, 오명천, 안의섭, 권영섭, 엄희자 등을 꼽을 수 있다. 산호는 「라이파이」라는 SF활극으로 60년대 소년들의 마음을 빼앗았고, 방영진은 「약동이와 영팔이」로 청소년학원물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권영섭, 최상록, 엄희자, 조원기, 장은주 등은 소녀 독자들을 위한 작품을 주로 창작한 작가들이다. 그러나 60년대 초반 다양한 장르로 확산된 한국만화는 5.16 군사구데타 이후 시작된 사전검열이 휩쓸던 문화암흑기 시대에 한국 만화가 어떻게 대중들과 호흡해 왔는지를 대표 장르, 명랑만화와 성인극화를 통해 느껴 볼 수 있다.

unit 3. 한국만화의 르네상스 (1980년 - 1990년대)
1982년 창간된 만화전문잡지 『보물섬』은 한국의 대표 캐릭터인 김수정의 「아기공룡 둘리」와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를 등장하게 한다. 보물섬은 당대 최고의 작가들의 연재공간, 신인만화가들의 등용문이었으며 이후 만화전문잡지 시대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었다. 1985년 창간된 성인전문 만화잡지『만화광장』의 창간 이후 다양한 성인 만화 잡지들이 출현하여 수준 높은 성인 만화들을 선보였다. 『만화광장』을 시작으로 『매주만화』,『주간만화』창간되었고 90년대에는 『미스터 블루』, 『투엔티 세븐』 등의 성인 만화잡지창간으로 이어졌다. 1998년에는 청소년을 위한 소년만화 전문잡지『아이큐 점프』와 순정만화전문잡지 『르네상스』의 창간을 기점으로 한국만화의 장르적 다양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만화잡지들은 만화의 독자층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포괄하며 우리만화가 보다 성숙한 문화예술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준다

unit 4 한국만화 지형의 다변화 (2000년대 - 현재)
2000년대 PC통신이 대중화 되고 인터넷 환경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인터넷 매체를 기반으로 한 인기만화가 등장했다. 웹툰(Webtoon)이라 불리우는 인터넷 디지털 만화는 2000년대 초반에는 일상적 소재를 다룬 짧은 분량의 옴니버스 만화들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대형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장르적 다양화를 추구하며 긴 호흡의 장편 서사만화들이 네티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2009년 현재, 또 하나의 주된 경향성 가운데 하나는, 인터넷의 일상적인 활용과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화, 드라마화의 전성기라는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만화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수십만 건의 댓글로 그 인기를 검증 받고 있으며 이러한 만화들을 원작으로 한 TV드라마와 영화, 연극과의 조우에서 보여 지는 역동적인 시도들은 대중 예술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며 만화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시점이며 만화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들이라 할 수 있다.

3) 장르 만화전
① 순정만화 - 그녀들의 세계 본 전시는 관습적으로 “순정만화”라고 통칭되는 이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내어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순정만화란 50년대에서 동시대까지 거의 반세기 이상을 이어진 것이 아니라, 엄밀하게 보자면 각기 대표적인 특성이 틀림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엮어둔 것에 불과하다. 50-60년대까지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대표적인 내용들은 순수한 소녀와 소년들의 가족과, 가족을 둘러싼 사회적 역사적 환경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60년대에서 70년대를 가로지르면서 나타난 만화들로, 민애니, 엄희자, 송순희, 장은주 등의 여성작가군들을 중심으로, 시각적으로 그리고 서사적으로 이전과는 다른 이야기와 그림체를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이는 유신치하에서 페이지수의 제한과 표현의 과다한 검열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상실했다. 세 번째는 1980년대에 등장하는 만화로, 남녀 간의 로맨스코드를 중심으로 더 세련된 그림체와 연출로 허구세계를 구성해 나간다. 이와 동시에 몇몇 탁월한 작가들은 로맨스 코드를 극복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내놓기도 했다.
② 어린이 만화 - 어린이를 사랑한 만화 한국만화역사에서 최초의 어린이 만화로 지목되는 작품은 1925년 월간 [어린이] 3월호에 실린 안석주의 6칸 만화 「씨동이의 말타기」다. 어린이만화섹션에서는 「씨동이의 말타기」를 출발점으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만화의 역사를 5개영역으로 나누어 당대를 풍미했던 캐릭터를 중심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내러티브와 사건전개를 중요시하는 성인만화에 비해 어린이만화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만큼 만화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만화의 역사와 의의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있는 접근이라고 하겠다. 시대와 연대기를 상징하는 ‘기차’에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몸을 싣고 떠나는 여행을 통해 성인관람객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현재의 어린이에게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의 만화주인공들 만나게 함으로서 세대를 초월한 ‘만화적 공명’을 울리고자 한다.
③ 카툰 - 방자한 명상, 유쾌한 상상 한국 만화사와 함께한 카툰 장르에 대한 역사적 조명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살펴본다. 첫 번째로 카툰의 전신이라고 봐도 무방할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와 매체에 연재된 1909년 『대한민보』의 이도영의 시사만화를 소개하며 한국 카툰의 원류를 제시하고 두 번째로는 1909년에서 해방이후 독자카툰의 태동기를 거처 현재까지 매체에 연재된 카툰과 함께 국제카툰공모전 수상작품들을 통해 국제교류에 활발한 장르인 카툰의 활약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는1990년 서울카툰회를 시작으로 결성된 여러 단체의 왕성한 활동과 인쇄 매체에 국한되어있던 노출형식이 카투니스트들의 노력으로 디지털카툰, 툰아트, 팝아트 등으로 진화된 과정을 선보인다.
④ 독립만화 - 언더그라운드, 젊은 작가주의 , 새로운 흐름 한국만화사에서 폭발적인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는 않았지만 자신들의 만화 세계를 지키면서 한결같이 작업을 해 온 작가들이 있다. 이들은 시대의 유행이나 대중적 분위기에 휩쓸려가지 않고 좀 더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가꾸어 온 작가들이다. 이들은 한국만화사의 다양한 지평을 넓혀온 존재들로, 흔히 언더그라운드 만화가와 젊은작가주의 만화가들이라는 이름으로 통칭된다. 이들은 한국만화의 주류시스템에서 가능하지 않았던 만화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실험들을 계속 해 왔다. 그룹이나 집단을 통해 자신의 언어를 표현하는가 하면 혼자만의 노선을 끝까지 고집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들의 만화는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연출로 한국만화만가 다른 외국의 만화와는 차별화 되는 지점을 만들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다수 대중의 지지는 아니지만 자신의 작품을 열열히 지지하는 독자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주류 한국만화의 바깥쪽에서 또 다른 한 축을 지지하며 언제나 새로운 대안을 꿈꾸고 있는 작가들이다.
⑤ 웹툰 - Click! 웹툰 2000년대 한국만화는 온라인상의 공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활동들을 시작했다. 오프라인 중심의 창작활동들은 서서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옮겨왔다. 2000년대 초반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일부 작가들이 폭발적인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지게 된다. 본격적인 웹툰의 시대는 2000년대 강풀이라는 작가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된다. 강풀의 성공 이후 포탈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내용의 웹툰작가들이 온라인에서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이 전시 공간에서는 본격적인 웹툰의 시대부터 현재까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작가의 개성에 넘치는 작품, 다양한 웹툰의 스타일과 현재의 활동들을 소개한다.
⑥ 시사만화전


Srinivasan
Calling all cars, clalnig all cars, we're ready to make a deal. 2012-12-05
2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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